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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

욕설 학생의 생활기록부 기록, 꼭 이래야 할까? 욕설 학생 생활기록부 기록, "高학생 4시간에 385번 욕해" media.daum.net 욕을 많이 사용하는 학생은 상급학교 진학 시 불이익을 받을 전망이다.우리나라 학생들의 욕설이 너무 심각하다는 지적에 따라 6일 교육과학기술부는 대책을 발표했다. 교과부는 이날 '학... 욕을 많이 사용하는 학생이 많다면 상급학교에 진학할 때 불이익을 받도록 "욕설이 심한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 비교과 영역에 기록하기는 방안"을 내놨다고 한다. 이러한 대책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교육계에선 뭐든 평가, 입시에 포함시켜서 억지로라도 바꾸려는 구태의연한 모습을 되풀이하는 모습이 느껴졌다. 그들이 왜 욕설을 일상적으로 쓰는지 살펴보고, 욕설보다 좋은 말을 쓸 수 있도록하거나 스스로 욕설을 자제할 수 있는 긍정적인 대책을 내놓는.. 더보기
세상에 절망과 분노의 삶을 이야기한 공고 학생들의 이야기를 보고... 실업계 고교생들 시로 쓴 절망과 분노 (경향신문 2011.10.3) (내일도 담임은 울 삘이다. 나라말, 2011. 사진출처는 ⓒ알라딘) 10월 3일에 올라와서 미디어 다음 등지에서 많이들 보았을 기사다. 이 신문기사에서는 차별과 무시의 대상을 살리기 위해 "실업계"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최근엔 "전문계" → "특성화"로 부르는 명칭이 바뀌긴 했다. 하지만 일반 사람들은 여전히 "실업계"라는 표현이 더 익숙할 정도로 "특성화"고교에 대한 일반인들의 생각은 1980~90년대의 인식에서 크게 변하지는 않은 모양새이다. 현 대통령을 포함해서 특성화고교를 나온 유명인사는 상당한 편이다. 70~80년대만해도 유명 실업계고교(당시 표현)을 나오면 은행 등 괜찮은 일자리에 들어가기 수월했고, 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