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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결국 고려대 서창캠퍼스가 철도대학 인수 1순위가 되었습니다.
철도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나름 안도의 한숨을 쉈을 지도 모르겠군요.
(하나같이 군포의 모 대학에 흡수되지 않기를 바랬던 걸로 기억합니다.
반면 군포의 모 대학과 군포시청은 어떻게든 먹으려고 갖은 노력을 다 했는데
결국 수포로 넘어갔군요) 오늘 조선일보 기사를 보니 철도대학이 사라짐에 따른
의왕 시민들의 반응이 나와 있군요. 의왕에 있는 두 대학 중 한 대학이 사라지니
상권때문에 반발이 적지 않군요. 의왕시에서는 "도시의 상징을 넘겨줄 수 없다"고
했지만 이미 결정이 난 상태라 다시 뒤엎기는 어려울테고...
늑장대응한 의왕시 때문에 애꿋은 상인들만 피해보게 생겼네요.
의왕시 가보면 알겠지만 교통좋은 안양과 달리 버스 타기도 무척 힘들던데...
다만, 철도대학을 고려대 서창캠퍼스로 옮기더라도
철도박물관은 기존 터를 활용해서 운영했으면 하는 바램이 드네요.
(철도쪽은 워낙 구조조정이 심한터라 가능성이 낮아보이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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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철도대학 입시에 관심이 있는 분이 있을지 몰라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오늘 우연히 지식iN의 어떤 유저의 답변을 하는 중 얻은 정보라 공유하려고 합니다)
철도대학 관련 올해 1~4월까지의 뉴스를 토대로 살펴보면 정부는
올해(2007년) 안으로 철도대학을 4년제 (종합)대학에 흡수될 예정이며,
철도대학과 가까운 한세대(군포역 근처)와 군포시청, 그리고 서경대, 전주대,
고려대 서창캠퍼스가 철도대학을 인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1월에는 올해 안에 철도대학이 4년제 (종합) 대학에 흡수될 예정이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현 상황에서 철도대학 입시관계자측은 입시Q&A를 통해
2009학년도 입시(즉, 내년인 2008년부터입니다)부터 개편된다고 하며,
(모니터1님의 답변, 한국철도대학 입시Q&A, 2007.4.12,
"철도대학이 도대체 어떻게 되고 있는 상황이죠?")
철도대학은 사립 4년제 대학에 흡수됨으로 국립이 아닌 사립대학으로
바뀌게 됩니다.
어떤 대학이 인수하느냐에 따라 배우는 곳도 달라질 수 있으며
(신문기사에 따르면 사립대학이 인수시 기존 철도대학 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학과 역시 영향을 받게 됩니다.
참고로 철도대학은 올해(2008) 입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철도대학 입시계획안 http://220.66.49.104/entrance/juyo/한국철도대학.pdf
(출처 :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내년부터는 어떤 대학에 팔리든 사립대학으로 바뀌기 때문에
작년에 비해 경쟁률이 다소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설사 철도대학의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망설이는 분이 더러
존재하더라도 경쟁률은 작년과 유사하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통 철도대학의 경쟁률은 다소 심하지 않나 싶을정도로 높게 형성되어
있지만, 철도대학은 그동안 국책대학으로 활용했었으며,
얼마전까지만 해도 철도대학만 나오면 지하철공사나 철도청 등
철도계열 공무원으로 임용되었죠.
(그게 가능했던 국비생 제도가 몇년 전 사라졌고, 지금은 사비생제도로
취업 알선정도 시켜주는 정군도라고 합니다. 물론 실력이 좋다면 철도계열
공무원으로 임용될 가능성이 높겠죠)
지금은 철도계열 공기업도 그렇고, 사기업도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를
원하는터라 정부에서 철도대학은 사립대학에 매각하는 듯 싶습니다.
어떤 대학에 매각되느냐에 따라 철도대학의 운명이 달라질지도 모르겠군요.
인지도가 상당히 낮은 대학에 매각될 경우 아무래도 지원률이 다소 줄어들
수도 있을겝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예상치일 뿐 실제로는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철도대학 관련 기사는 네이버 등지에서 검색하여 살펴보기 바랍니다.
철도대학 이라는 키워드만 입력해도 왠만한 기사 나옵니다)
5월 9일 결국 고려대 서창캠퍼스가 철도대학 인수 1순위가 되었습니다.
철도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나름 안도의 한숨을 쉈을 지도 모르겠군요.
(하나같이 군포의 모 대학에 흡수되지 않기를 바랬던 걸로 기억합니다.
반면 군포의 모 대학과 군포시청은 어떻게든 먹으려고 갖은 노력을 다 했는데
결국 수포로 넘어갔군요) 오늘 조선일보 기사를 보니 철도대학이 사라짐에 따른
의왕 시민들의 반응이 나와 있군요. 의왕에 있는 두 대학 중 한 대학이 사라지니
상권때문에 반발이 적지 않군요. 의왕시에서는 "도시의 상징을 넘겨줄 수 없다"고
했지만 이미 결정이 난 상태라 다시 뒤엎기는 어려울테고...
늑장대응한 의왕시 때문에 애꿋은 상인들만 피해보게 생겼네요.
의왕시 가보면 알겠지만 교통좋은 안양과 달리 버스 타기도 무척 힘들던데...
다만, 철도대학을 고려대 서창캠퍼스로 옮기더라도
철도박물관은 기존 터를 활용해서 운영했으면 하는 바램이 드네요.
(철도쪽은 워낙 구조조정이 심한터라 가능성이 낮아보이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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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철도대학 입시에 관심이 있는 분이 있을지 몰라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오늘 우연히 지식iN의 어떤 유저의 답변을 하는 중 얻은 정보라 공유하려고 합니다)
철도대학 관련 올해 1~4월까지의 뉴스를 토대로 살펴보면 정부는
올해(2007년) 안으로 철도대학을 4년제 (종합)대학에 흡수될 예정이며,
철도대학과 가까운 한세대(군포역 근처)와 군포시청, 그리고 서경대, 전주대,
고려대 서창캠퍼스가 철도대학을 인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1월에는 올해 안에 철도대학이 4년제 (종합) 대학에 흡수될 예정이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현 상황에서 철도대학 입시관계자측은 입시Q&A를 통해
2009학년도 입시(즉, 내년인 2008년부터입니다)부터 개편된다고 하며,
(모니터1님의 답변, 한국철도대학 입시Q&A, 2007.4.12,
"철도대학이 도대체 어떻게 되고 있는 상황이죠?")
철도대학은 사립 4년제 대학에 흡수됨으로 국립이 아닌 사립대학으로
바뀌게 됩니다.
어떤 대학이 인수하느냐에 따라 배우는 곳도 달라질 수 있으며
(신문기사에 따르면 사립대학이 인수시 기존 철도대학 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학과 역시 영향을 받게 됩니다.
참고로 철도대학은 올해(2008) 입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철도대학 입시계획안 http://220.66.49.104/entrance/juyo/한국철도대학.pdf
(출처 :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내년부터는 어떤 대학에 팔리든 사립대학으로 바뀌기 때문에
작년에 비해 경쟁률이 다소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설사 철도대학의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망설이는 분이 더러
존재하더라도 경쟁률은 작년과 유사하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통 철도대학의 경쟁률은 다소 심하지 않나 싶을정도로 높게 형성되어
있지만, 철도대학은 그동안 국책대학으로 활용했었으며,
얼마전까지만 해도 철도대학만 나오면 지하철공사나 철도청 등
철도계열 공무원으로 임용되었죠.
(그게 가능했던 국비생 제도가 몇년 전 사라졌고, 지금은 사비생제도로
취업 알선정도 시켜주는 정군도라고 합니다. 물론 실력이 좋다면 철도계열
공무원으로 임용될 가능성이 높겠죠)
지금은 철도계열 공기업도 그렇고, 사기업도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를
원하는터라 정부에서 철도대학은 사립대학에 매각하는 듯 싶습니다.
어떤 대학에 매각되느냐에 따라 철도대학의 운명이 달라질지도 모르겠군요.
인지도가 상당히 낮은 대학에 매각될 경우 아무래도 지원률이 다소 줄어들
수도 있을겝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예상치일 뿐 실제로는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철도대학 관련 기사는 네이버 등지에서 검색하여 살펴보기 바랍니다.
철도대학 이라는 키워드만 입력해도 왠만한 기사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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