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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어요~

커리어 인사이드 포럼에 참여했어요(1회 마케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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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9월 6일 목요일 오후 6시, 성균관대 경영관 지하 1층 계단강의실에서
커리어 인사이드 포럼이 열렸습니다. 작년 9월 초에는 성균관대에서 후반기 취업 페스티벌이
있었던터라 취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여럿 참여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뭐... 실제로 지난 사진을 살펴보니 생각만큼 꽉찬 편은 아니군요.
(취업준비생의 상당수는 유명 기업 위주로 살펴보는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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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커리어 인사이드 포럼을 진행하신 분의 모습입니다.
어떤 분인지 성함이 잘 기억이 안나지만 진행을 잘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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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커리어 인사이드 포럼에 대한 소개가 나와 있는 PPT입니다.
작년 1회 커리어 인사이드 포럼 이후 더 열리지 않았나 싶었는데...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니 1회 빼고는 별 이야기가 없더군요.
취지는 좋았던 것 같은데 아무래도 이런 저런 어려움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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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는 마케팅이 무엇인지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자면 마케팅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과 마케터가 되려면
어떤게 필요한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이라면
한 번 쯤은 읽어봐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비교적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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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는 마케팅/영업 분야에서 활동중인 세 분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첫번 째는 AC닐슨코리아의 이두영 차장님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작년 9월 강연이라 잘은 생각나지 않지만 AC닐슨코리아가 리서치기관이라 어떤 분야에
대해 넓은 안목을 가지고 바라볼 수 있다는 경험을 이야기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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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는 SK텔링크에서 기업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이상도 대리님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경험과 더불어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던게 언듯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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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에서는 성대 출신인 한국마케팅연구원의 이세나 선임연구원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자신이 한국마케팅연구원에 들어온 계기부터 어떤 분야를 연구하고 있는지,
마케터를 꿈꾸는 이에 대한 조언까지 이야기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마케팅을 가르치시던
교수와 좋은 관계를 맺은터라 교수님과의 관계가 연구원(해당 교수님이 연구원을 만들었음)
까지 이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학부시절 많이 후회되는 측면이긴 하다만...
취업이든 뭐든 친한 교수가 1~2명은 있어야 뭔가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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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이후 "마케터는 이것이다!"는 토크가 이뤄졌습니다.
나름 토크쇼처럼 진행을 하긴 했지만... 다소 어색한 측면이 엿보이더군요.
아울러 토크에서 나오는 내용은 고학년보다는 저학년에게 도움되는 내용이 상당수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뭐... 취업관련 강좌는 대체로 고학년 위주로 오는터라...
행사를 기획, 진행하는 분들도 포커싱을 맞추기가 쉽지는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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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인사이드 포럼에 참여하면서 느꼈던 건...
대학에서도 이런 기회가 꼭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런 행사를 굳이 단발성 행사로
둘 것이 아니라 정규 취업 강좌에 포함시켜서 다양한 분야에 일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실제로 취업을 준비하는 분 중 상당수는 내가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해당 분야에서 뭘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갖지 않고 도전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워낙 취업이 어렵다보니 묻지마 지원이 상당수죠...

하지만 기업에서는 자신이 지원한 일이 무엇인지를 알고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려고 하는터라... 커리어 인사이드 포럼과 같은 행사가 아니더라도 이런 부분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