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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어요~

2012 전주국제영화제의 추억 지난 5월 초, 한 영화를 보기 위해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전주로 향했다. 4월 말 이후 막바지라 다소 쳐지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그럼에도 영화제는 자원봉사자들의 움직임 덕택에 활기가 느껴졌다. 전주국제영화제에 오기 위해 고속버스를 이용했는데... 서울에서 전주까지 생각만큼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았다. 전주고속버스터미널 근처에는 전주국제영화제 부스가 따로 있었다. 자원봉사자들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부스를 지키고 있었다. 마침 셔틀버스가 있어 셔틀버스를 타고 전주국제영화제 현장으로 갈 수 있었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렸던 영화의거리에는 동판으로 만든 발자국이 영화의거리임을 알렸다. 동판 발자국에 발을 맞추면서 걸어가는 재미도 나름 좋았다. 영화의거리의 모습. 밀짚모자를 쓴 자원봉사자들의 분주한.. 더보기
지난 12월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선 무슨일이 있었길래? 지난 금요일인 12월 11일 오후 2시가 조금 넘은 시간, 전 잠실 운동장쪽으로 향했습니다. 잠실 운동장 근처는 위의 사진에서 보이듯이 줄이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과연 무슨 일 때문에 이렇게 줄이 길게 늘어졌을까? 넘 궁금했습니다. 앞에 있는 두 여학생을 좇아 계속 따라 갔습니다. 따라가보니 잠실실내운동장쪽을 향하고 있네요... 중간에 천막 같은데에 들어갔는데 이상한 분비물이 나왔습니다. 아마도 신종플루 때문인지 관련 약을 뿌리는 것 같더군요... (마스크도 나눠줬는데 쓰진 않았다는...) 잠실실내운동장쪽을 올라가니 파란 비닐에 뭔가를 담고 내려오는 손길이 적잖았습니다.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알고보니 이투스/청솔학원의 파이널 전략 설명회 현장이었군요. 앞에는 생각보다 줄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안쪽으로 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