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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교육

실업계고교생의 대학진학을 달갑지 않게 보는 이에게... 지난 2006년 초 디시인사이드의 수능갤에서 한 유저가 실업계고교생 대상 대입사이트의 합격이야기에 올려진 한 유저의 글을 캡쳐하여 올린 사건이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사건을 저지른 유저는 캡처한 그림을 첨부하면서 실업계고교생은 인문계고교생보다 낮은 성적대로 진학을 한다며 비아냥거리는 글을 남겼으며, 합격이야기에 합격수기를 올린 유저는 이 사실을 발견하고 합격수기를 지웠으며, 실업계고교생 대상 대입사이트를 탈퇴하고 자취를 감췄습니다. (그 후 실업계고교생 대상 대입사이트에서는 합격수기를 익명으로 변경했으며, 회원에 한해 열람할 수 있도록 권한을 제한했습니다) 비록 한 예이긴 하지만 상당수의 인문계고교생은 실업계고교생의 대학진학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내용인 즉, "자신들은 목숨.. 더보기
지긋지긋한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는? 보통 수능, 내신에 시달리는 중/고교생, 초등학교 학생 뿐만 아니라 상당수의 사람들은 공부를 하기는 하는데 왜 해야 될지 뚜렷한 이유를 찾지 못하고 그저 짜증내면서 공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공부라기 보다는 반복학습 혹은 살기위해 어쩔수 없이 배운다는게 더 맞는 것 같다만...) 저 역시 공부하는게 지겹고 힘듭니다. 하기 싫은 맘도 굴뚝같습니다. 그래도 뭔가를 이루기 위해 공부할 수 밖에 없는 현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책 한 페이지라도 넘기면서 공부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어른들은 공부해야 훌륭한 사람이 되며 성공한다면서 지나칠 만큼 공부를 강요하기도 합니다. 그저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 성공하기 위해... 혹은 뭔가를 이루기 위해 우리는 공부하고 있는 걸까요? 그래서 이 자리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