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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라보다

SNS의 유유상종은 당연. 허나 사회의식의 양극화 심화는 글쎄? "SNS, 의외로 배타성 강하다"의 기사를 보고 조영수님이 작성한 글 소통이란 직접 댓글로 말하고 그러는 것이라면,.. 정말 하기 힘들어요. 그러나 눈팅을 포함한 광의의 소통을 말한다면, 나름 된다고 봅니다만. 평상시 잘 알 수 없었던 그들의 생각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말씀 하신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것이 염려스러우나, 서로를 깊게 이해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지요. 배설, 분노의 장으로서도 내심 치유적 효과를 기대하기도 하고! 싸이월드, 네이버 블로그를 비롯 이런 저런 SNS를 접했긴 하지만...2000년대 후반에 우리나라에 소개된 트위터, 페이스북만큼 자발적이면서도 영향력 있는 SNS를 본 적은 많지 않았던 것 같다. 2009년, IT를 좋아하는 분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갔던 트위터는 2009년 후.. 더보기
투표를 하든 안 하든 그에 따른 책임과 결과는 피하기 어렵다. 가만히 있어도 정치는 굴러간다. 나라도 굴러간다. 다만 내 맘을 이해하고 있는지는 장담하기 어렵다. 정치에 관심을 갖으려니 머리아프고 어려워서 피하고 싶어하는 건 마냥가지다. 내가 뭘 해도 아무 소용 없는 것 같고, 그 사람이 그 사람 같다. 내가 사는 것과 무슨 상관이 있나 싶기도 하다. 정치는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 우리 생활을 둘러싼 환경과 제도엔 항상 법이 따라다닌다. 이 법의 상당수는 정치권이 만든다. 각종 복지와 편의, 공정거래 역시 법제화되어야 겨우 움직이는 게 한국의 현실이다. FTA를 비롯 각종 현안은 결국 여러분의 삶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좋든 싫든 말이다. 한 나라와 지방자치를 책임지는 분들도 여러분의 선택으로 세운다. 똑같아보여도 뒤를 되돌아보면 다름이 보인다. 좀 꼼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