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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교육/전문계(실업계) 이야기

연세대의 2008 대입계획안 분석

연세대가 드디어 2008 대입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과연 이들 대학에서 실업계특별전형은 어떻게 실시할 것인지...
같이 살펴봅시다.
(실업계특별전형 위주로 분석한 내용입니다)

연세대 2008 대입계획안
===> 총평 : 서울캠퍼스는 수능최저기준이 작년과 유사하나 원주캠퍼스는
       수능최저기준이 작년보다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캠이 부담되서
       원주캠을 고려했던 분들은 수능등급 올리기에 더욱 분발해야 되겠습니다.
       아울러 서울캠을 준비하는 분들은 논술시험이 예상되기 때문에 미리미리
       논술준비를 해두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연세대 대입에 대비하려면 어떻게든 수능등급을 상위권으로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수능이 안되면 아무리 내신이 좋아도 탈락되기
       때문입니다. 전반적으로 볼 때 졸업생과 일부 특성화고교의 강세가
       예상됩니다.


 - 실업계특별전형은 작년 입시와 동일하게 정시모집에서 선발합니다.

 - 비교내신제는 삼수생(고교 졸업이후 2년 이후)부터 적용됩니다.
    실업계특별전형에서 삼수생도 지원 가능할 경우 수능준비에 강한 삼수생들이
    내신까지 덕을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수능최저기준은 특별전형(농어촌, 실업계, 특수교육대상자)의 경우, 서울캠퍼스는
    작년과 동일한 기준으로 반영되며, 원주캠퍼스는 인문사회계, 보건계열, 의공학부,
    간호학과(인문/자연)은 4개 영역 중 2개 영역이상 3등급 이내 또는 1개 이상 2등급
    이내이며, 자연계열, 공학계열(컴퓨터정보통신학부, 환경공학부), 치위생학과는
    4개 영역 중 1개 영역이상 3등급 이내로 반영
됩니다.
    (참고로 서울캠퍼스의 작년 수능최저기준은 인문학부, 외국어문학부, 상경계열,
    경영계열, 사회과학계열, 언론홍보영상학부, 법학계열, 신학계열, 생활과학부(인문)
    지원자는 언어, 수리(나), 외국어, 사회탐구(직업탐구)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
에 들어야 하며, 사회탐구(직업탐구) 3개 이상의 응시과목 중
   상위 2개 과목의 평균등급이 2등급 이내
여야 했습니다.
    자연과학부, 생명과학부, 화공·생명공학부, 전기전자공학부, 건축·도시공학부,
    공학부, 생활과학부(자연) 지원자는 언어, 수리(가), 외국어, 과학탐구(직업탐구)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
에 들어야 하며, 2등급 이내 영역에는 수리(가)
   또는 과학탐구 영역이 포함
되어야 합니다. 탐구영역은 과학탐구(직업탐구) 3개
   이상의 응시과목 중 상위 2개 과목의 평균등급이 2등급 이내
여야 합니다)

 - 학생부 교과영역의 반영교과목과 학년별 반영 비율은 모두 작년과 동일하며,
    석차등급으로 반영합니다. 만약 실업계특별전형에서 내신을 반영할 경우에는
    작년과 유사할 경우 국,영,수,사회,과학(지원학과에 따라 반영과목에 차이가 있음)
    과목과 앞서 언급한 과목 이외의 과목 성적이 어떻게 되는지를 잘 살펴봐야 되겠습니다.

 - 서울 캠퍼스 일반전형(가군)과 특별전형(특수교육대상자 전형 제외),
   원주 캠퍼스 의예과는 논술시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선선발로 합격한 지원자,
   예·체능계열 지원자 그리고 공학계열 (나군) 지원자는 논술시험이 없습니다.
   즉, 실업계특별전형에도 논술시험이 있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셈입니다.
   (실업계특별전형에도 우선선발 합격이 있느냐에 따라 경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통 우선선발 합격자는 수능에서 고득점을 한 사람을 의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만약 실업계특별전형에도 우선선발 합격을 도입한다면 수능준비에 강한
    재수생 등 졸업자나 선린인터넷고, 디미고 등 유명 특성화고교가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