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포스트 했었던 화려한 휴가 티져 영상 올려봅니다. 이후 바로 어제 한 극장에서
화려한 휴가를 감상했습니다.
영화 초기에는 밝은 모습이었지만... 점점 어두운 모습으로 바뀌면서 영화 말미에는
배우 이효원 표정을 보여주면서 "우리를 기억해 달라!"라는 메시지가 강하게 남습니다.
영화를 보는 가운데 관람객들의 표정을 살펴보니 상당수는 울면서 영화를 관람하더군요.
제가 그 당시 광주에서 살았더라면... 신군부의 무자비한 학살의 현장을 두 눈으로
봤더라면 그저 숨어지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일부 포스트나 댓글을 보니 518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괜한 억측을 남기는 분이
있던 것 같은데요. 해당 댓글을 살펴보면 "광주에 빨갱이가 있었으며, 일부는 북한에도
갔다왔다", "광주사태로 무고한 군인이 사살되었다" 등 주로 신군부를 옹호하는 글이
상당수였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이 영화를 꼭 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아울러 1980년 5월 당시 외신들이 촬영했던 사진, 동영상을 꼭 살펴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1980년 5월, 광주에 있던 그들이 폭도 혹은 빨갱이처럼 보이는지요?
그 당시 신군부는 아무 잘못이 없는 건지요?
당신이 1980년 5월 광주에서 공수부대의 무자비한 살상을 당했다면
당시 그들이 빨갱이라니 국가유공자 되려고 용썼다느니 등의 헛말은
하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언론보도에 있었더도 외신에서는 비교적 사실적으로 보도했지만
우리나라 언론은 광주의 그들을 폭도 혹은 불순세력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당시 전두환을 비롯한 신군부는 파티를 하는 등 여유로운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지난 6월 KBS에서 전두환과 신군부에 아부를 떨었던 당시 언론의 추악한 모습을
공개한 자료를 살펴본다면 신군부와 언론의 토나오는 모습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 링크를 했으니 안 보신 분은 꼭 살펴보기 바랍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언론의 행태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6.10 항쟁 특집]① 각하, 만수무강 하십시오!
[6.10 항쟁 특집]② 하늘이 내리신 대통령
어떤 분은 이 영화가 대선용으로 나온게 아니냐는 둥 정치영화라고 난리를 치기도 하더군요.
영화 내용을 보면 전두환을 비롯한 신군부에 대한 언급은 그리 많지 않으며, 시민군의
시선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의 모습을 담담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 민감한
시기에 나왔다고는 하지만 이는 그동안 정치권이 개발에만 몰두한 채 어두운 역사에 대해선
외면하려고 하는 태도에 불과합니다. 전라도 영화로 치부할게 아닌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재발견할 수 있는 계기로 생각했으면 합니다.
전두환, 노태우 등 신군부의 과오는 잠깐의 재판으로 마무리 되었지만,
그들은 전직 대통령이라는 신분으로 떵떵거리며 살고 있습니다.
전두환은 29만원 밖에 없다면서도 자신의 자식은 수많은 기업을 거느리고 있으며
정치적인 입김은 아직도 건제함을 여러 언론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신군부에 속했던 여러 사람들은 원로로 추앙받으면서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1980년 5월 광주시민의 절규는 아랑곳 하지 않은채 말이죠.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차후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밑거름이 되었으며
민주화를 부르짖으며 목숨을 바친 이들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가
민주주의의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결코 518의 그들을 잊지 않았으면 하며,
그들을 폭도가 아닌 시민으로 기억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아울러 지난 역사의 과오를 다시금 범하지는 않되 지난 역사를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화려한 휴가를 감상했습니다.
영화 초기에는 밝은 모습이었지만... 점점 어두운 모습으로 바뀌면서 영화 말미에는
배우 이효원 표정을 보여주면서 "우리를 기억해 달라!"라는 메시지가 강하게 남습니다.
영화를 보는 가운데 관람객들의 표정을 살펴보니 상당수는 울면서 영화를 관람하더군요.
제가 그 당시 광주에서 살았더라면... 신군부의 무자비한 학살의 현장을 두 눈으로
봤더라면 그저 숨어지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일부 포스트나 댓글을 보니 518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괜한 억측을 남기는 분이
있던 것 같은데요. 해당 댓글을 살펴보면 "광주에 빨갱이가 있었으며, 일부는 북한에도
갔다왔다", "광주사태로 무고한 군인이 사살되었다" 등 주로 신군부를 옹호하는 글이
상당수였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이 영화를 꼭 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아울러 1980년 5월 당시 외신들이 촬영했던 사진, 동영상을 꼭 살펴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1980년 5월, 광주에 있던 그들이 폭도 혹은 빨갱이처럼 보이는지요?
그 당시 신군부는 아무 잘못이 없는 건지요?
당신이 1980년 5월 광주에서 공수부대의 무자비한 살상을 당했다면
당시 그들이 빨갱이라니 국가유공자 되려고 용썼다느니 등의 헛말은
하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언론보도에 있었더도 외신에서는 비교적 사실적으로 보도했지만
우리나라 언론은 광주의 그들을 폭도 혹은 불순세력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당시 전두환을 비롯한 신군부는 파티를 하는 등 여유로운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지난 6월 KBS에서 전두환과 신군부에 아부를 떨었던 당시 언론의 추악한 모습을
공개한 자료를 살펴본다면 신군부와 언론의 토나오는 모습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 링크를 했으니 안 보신 분은 꼭 살펴보기 바랍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언론의 행태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6.10 항쟁 특집]① 각하, 만수무강 하십시오!
[6.10 항쟁 특집]② 하늘이 내리신 대통령
어떤 분은 이 영화가 대선용으로 나온게 아니냐는 둥 정치영화라고 난리를 치기도 하더군요.
영화 내용을 보면 전두환을 비롯한 신군부에 대한 언급은 그리 많지 않으며, 시민군의
시선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의 모습을 담담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 민감한
시기에 나왔다고는 하지만 이는 그동안 정치권이 개발에만 몰두한 채 어두운 역사에 대해선
외면하려고 하는 태도에 불과합니다. 전라도 영화로 치부할게 아닌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재발견할 수 있는 계기로 생각했으면 합니다.
전두환, 노태우 등 신군부의 과오는 잠깐의 재판으로 마무리 되었지만,
그들은 전직 대통령이라는 신분으로 떵떵거리며 살고 있습니다.
전두환은 29만원 밖에 없다면서도 자신의 자식은 수많은 기업을 거느리고 있으며
정치적인 입김은 아직도 건제함을 여러 언론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신군부에 속했던 여러 사람들은 원로로 추앙받으면서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1980년 5월 광주시민의 절규는 아랑곳 하지 않은채 말이죠.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차후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밑거름이 되었으며
민주화를 부르짖으며 목숨을 바친 이들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가
민주주의의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결코 518의 그들을 잊지 않았으면 하며,
그들을 폭도가 아닌 시민으로 기억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아울러 지난 역사의 과오를 다시금 범하지는 않되 지난 역사를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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