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창업 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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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게시판에 붙어있던 대학생 창업 워크샵 홍보지


지난 6월 12일 오후 6시~8시까지 성균관대 SIFE에서 주최하고
HSBC Financial Literacy Program의 지원을 받은 대학생 창업 워크샵이 열렸습니다.
창업 어크샵의 강사는 Hi Seoul 실전 창업스쿨 등에서 강사로 활약한
이지플랜 컨설팅 대표컨설턴트 정극재님이었습니다.

저는 좀 늦게 참여했는데 워크샵에 참여한 인원은 생각보다 많지는 않더군요.
제가 볼 때는 마침 워크샵을 열었을 때가 시험철인터라 참여율이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성균관대가 창업보다는 고시, 취업쪽에 상대적으로 더 관심이 많다는 증거일
지도 모르겠습니다(성균관대에도 여러 경영학회가 있지만 상당수는 경영학회를 빠른
시일내에 알리고 취업에 도움이 되고자 공모전에 많이들 매달리죠. 본인들은 아니라고
하지만 정작 창업에 대해서는 그리 관심을 갖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창업에 관심이 별로
없는지 성균관대 인문사회캠퍼스내에는 창업동아리가 존재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

강의는 성균관대 SIFE에서 따로 개설한 카페에 올려진 자료를 토대로 이뤄졌습니다.
주로 내용은 창업절차 실무요령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위에 그림으로 올린 홍보지를 보면 강의내용이 상당히 많지만 실제로는 6번
창업절차 및 인허가 실무 정도 이뤄진 편이죠.

창업절차 실무요령에서는 법에 근거하여 창업시 어떤 방법을 고려해야 하는지
다양한 부문에 대해 설명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서술하려면
워낙 생소한 용어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저작권에도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강의 말미에 설명한 부분 중 일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창업(보통 점포가 있는 임식점 기준)에 있어 고려해볼 수 있는 숫자는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3   +   6   +   9   +   12   = 30일

이 공식을 쉽게 살펴보면 한 달을 기준으로 지출해야 될 비용을 일수로 표시한 건데요.
(일수를 이렇게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3/30과 같이 말이죠)
여기서 3은 임차료, 6은 인건비, 9는 이익과 기타경비, 12는 재료비라고 하는데요.
이를 비율로 환산해보면 임차료는 10%, 인건비는 20%, 이익과 기타경비는 30%,
재료비는 40% 정도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1달 기준 사업을 하는 회사나 개인사업자가 지불하는 1달 임대료의 10배 정도
매출을 내야 어느정도 운영이 된다고 합니다(보통 7~10배 정도).
예를 들어 한 가게의 임대료가 월 100만원이라면 한달 기준 1,000만원 정도의 매출이
나와야 수익이 날 수 있다는 겁니다. 반면 임대료의 3~4배 정도의 매출을 내면
그 기업이나 개인사업자는 망하게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보통 한 점포에서 한달 월세를 파악한다면 해당 점포의 한달 매출이 어느정도
나와야하는지 대략 예상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사업분야별로 정부기관을 잘 알아봐서 도움을 구해보면 좋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반면, 엉뚱한 정부기관에서 도움을 구하면 허탕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대학생 창업 워크샵을 마친 후 창업절차 실무요령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점은 좋았지만
실제로 성균관대 재학생이 창업을 한 예라든지 타 대학에서 창업하여 비지니스를
하고 있는 분들의 경험담을 들어볼 수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아울러 대학생 창업 워크샵이 단발성으로 끝난것 같아 다소 아쉽기도 했습니다.

성균관대 SIFE에서는 지난 대학생 창업 워크샵에서 올해 후반기에 성균관대
인문사회캠퍼스내 창업동아리를 개설하려고 한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고시, 취업, 공모전 위주로 이뤄졌던 학교 분위기에서 창업이라는
테마를 가진 동아리가 탄생할 수 있을지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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