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상담


(지금 올리는 글은 지난 5월 28일, 네이트 러닝메이트의 러닝멘토 클럽에 직접 올린 글을 다소 수정한 글입니다.
 네이트 러닝메이트의 경험이 없더라도 대입에 대한 질문을 받아본 대학생이나 일반인, 교사 등에겐 다소
 참고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질문 유형을 알게 되면 어떻게 대응해야 될지 생각해볼 수 있을테니 말이죠.
 참고로 네이트 러닝메이트에 대한 설명은
여기를 클릭하여 살펴보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전반적인 멘토링과 관련하여 글을 남기고자 합니다.
저 역시 멘토링은 많이 부족하지만...
그동안 대입상담 등을 하면서 나름 정리해본 유형을 토대로
어떻게 접근하는게 괜찮을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멘티의 질문에 어떻게 대응해야 될까?

  대입 상담이나 과외 등으로 학생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혹은 조언)을 많이 해본 분들이라면
  수월하게 답변 혹은 조언을 드릴 수 있겠지만...
  그런 경험이 많지 않은 경우에는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 망설이는 경우가 적잖습니다.
  이럴 때는 무턱대고 답변을 하기 보다는 멘티의 질문 유형이 어떻게 되는지를 살펴보고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멘티의 질문 유형 및 대응 방안

  저는 그 동안의 대입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어떤 질문의 유형으로 질문하는지를
  대략 정리해볼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이 틀은 제가 생각하여 정리해 본 틀이라
  이게 딱 정답이라고 이야기하긴 어렵습니다만... 질문 유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1) 단순 정보 요구형

       상당수의 학생들이 이런 질문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물론 대입에 대해 좀 알고 있는 경우에도
       단순 정보를 구하는 질문을 하는 경우가 적잖죠. 단순 정보를 요구하는 이유는 해당 대학의 입시에
       대해 잘 모르거나 세세한 부분에 대해 알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대입에 대해 잘 모를 수록
       막연한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고, 대입에 대해 다소 알아보았을 경우엔 치밀한 질문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막연한 질문이 답변하기가 어렵긴 하나, 치밀한 질문 역시 답변하기가 까다롭죠)

       대표적인 사례를 러닝메이트 멘토상담실의 질문으로 살펴보죠

--------------
       Q. **대학교 행정학과 경쟁률이 궁금합니다. 최근 정보 일수록 좋구요.
--------------

        위와 같은 경우에는 **대의 입시 홈페이지에서 전년도 입시결과(혹은 경쟁률) 자료를 알려주면
        끝나는 내용이죠. 단순한 정보 요구형이기 때문에 답변하기가 수월하다는게 장점입니다.
        하지만 해당 정보를 구하기 어렵다면 조언을 해주기가 어려운 경우도 존재합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전년도 입시결과를 알려달라는 질문이죠.

--------------
       Q. *군사관학교에 가려면 평균점수 총점 몇 점 정도 나와야 하나요?
--------------

        이런 경우, *군사관학교의 전년도 입시결과가 나와 있으면 해당 정보를 알려주면 그만이지만
        해당 정보가 없을 경우에는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유저 혹은 경험자가 아닌 이상 이야기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울러 특별전형의 입시결과 등 대학에서 입시결과를 공개하지 않는 경우엔
        더욱 그렇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추측성 글보다는 대입자료와 경쟁률 정도로 알려주거나
        더 잘하는 분에게 맡기는 게 낫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막연한 질문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Q. 고려대 연대 정시 입시전형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
             대강 예상 각 과목들의 점수과 각과목 등급들 .. 알려주세요
--------------

        이 경우에는 목표가 분명치 않기 때문에 단순히 탐색하는 질문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 질문에는 고려대와 연세대의 올해 입시계획안 중 정시모집에 대한 정보 요구와
        수능/내신 반영영역, 전년도 입시결과 요구 등 몇 가지의 질문이 합쳐져 있어
        딱히 답변하기가 좀 그럴 수도 있습니다. 물론 고려대와 연세대의 입시계획안 자료를 알려주고,
        전년도 경쟁률 정도로 알려주면 어느 정도 타협이 될 수는 있겠지만...
        학생이 만족스러운 답변 혹은 조언을 받기 위해서는 지원하려는 전형과 학과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정보를 공개해야 함을 알려줄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래야 범위를 좁혀서
        효율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타인의 판단/조언 요구형

       대입 상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문입니다. 이런 류의 질문의 경우에는 보통
       1가지~몇 가지 조건을 제시하고 합격여부, 가능성 등을 물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판단이나 조언을 요구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해당 전형에 대한 경험이나 데이터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답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잘 못 답변했다간 질문을 남긴 학생에게 피해가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공식적인 자료나 데이터, 검증된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해주는게 좋습니다.

       물론 된다, 안된다 등 단정적인 이야기는 하기 어렵기 때문에 우회적으로 이야기해줄 필요성이 있으며
       멘티의 희망을 꺾는 이야기는 되도록이면 자제하는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뭐... 너무 터무니 없는 경우에는 해당 부분을 지적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지적 없이 뭉뚱거려 이야기한다면 해당 멘티는 될 걸로 생각하고 도전했다가 시간/돈 등을 낭비하고
        자칫 공부 리듬까지 해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이 질문의 유형은 진로(특히 대학, 학과와 관련)관련 질문이 적잖습니다.
       어떤 쪽이 괜찮을까에 대한 질문 말이죠. 이 부분에 대해서도 단정적으로 이야기하기 보다는
       다양한 부분에 대한 소개를 해주고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는게 좋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현실적인 방향에서 제한적으로 이야기해준다면 더 좋겠구요.

       정시모집 일반전형의 경우에는 각 대입기관마다 데이터가 잘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데이터를 근거로
       이야기한다면 큰 무리없이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수시모집 일반전형의 경우에도 각 대입기관에서
       잘 정리된 자료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는터라 데이터를 토대로 이야기를 해주면 다소 수월하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정시모집 일반전형과 수시모집 일반전형은 대입기관별로
       배치표라는 형태로 알려주는 경우가 많은데 상당부분 유료인 경우가 많고, 공개된 경우에도
       정확도가 생각보다 낮은 경우도 적잖습니다. 오죽하면 정시모집 때 배치표보고 지원했다가
       난중에 배치표를 보고 욕하는 경우도 적잖죠. 따라서 보통 사설기관의 데이터를 알려줄 때에는
       참고하라는 정도로 이야기하는게 좋습니다. 입시결과라는게 매년 딱 일정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특별전형의 경우에는 경우에 따라선 대입계획안이 잘 정리되지 않는 경우도 적잖고,
       전년도 입시결과도 찾기 어려운 경우가 적잖기 때문에 상당부분 경험적 데이터를 토대로
       이야기를 풀어가게 됩니다. 이럴 경우엔 해당 전형을 경험한 분이나 해당 전형과 관련하여
       상담경험이 있는 분이 이야기해주는게 효과적입니다.

       이번에는 몇 가지 사례를 통해 이들 유형이 어떤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Q. 언론과 경영 사이에서 고민중입니다.

            경제교과에도 흥미를 느껴서 목표를 경영쪽으로 정했는데요...
            요즘 들어 사회 이슈에 관심을 가지면서 언론계에도 관심이 가게 됐습니다.

            그래서 진로를 언론쪽으로 갈까 생각 해 봤는데요.
            적성이 맞지 않아서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 고민되어 글을 올립니다.
--------------
 
      이 경우는 경영쪽으로 진로를 고려했으나 사회 이슈에 관심을 가지면서 언론쪽에 관심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을 나타낸 질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다양한 진로 상황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주로 궁금해하는 부분(경영, 언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다양한 방법을 고려할
      수 있도록 생각을 열어주는 방안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Q. 평소에 **대에 관심 있었는데 이번에 수시에서 정시로 바꼈다고 나와있어서요.
           **학과 지망하고 있는데 4년제 중에서 노릴만한 대학 과가 **대인것 같기도 하구요.
           수시로 지망할땐 전부터 쭈욱 그래와서 과거 자료가 있으므로 예상할 수야 있겠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정시를 보는 바람에 제가 최소한 몇등급을 받아야 안정권에 들 수 있을지 예측 좀 해주세요.
           (**대 전문계특별전형 관련)
--------------

        이 경우는 특정 대학의 전문계특별전형을 기준으로 입시결과에 대한 예측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 답변할 수 있는 내용으로는 해당 대학 전형의 수능최저기준이라든지, 지원자격에 대한
        이야기와 경쟁률, 해당 대학 혹은 비슷한 류의 대학에 대한 입시결과 데이터를 토대로 이야기를 하거나
        경험에 바탕을 둔 이야기로 조언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예측이라는 부분을 걷어낸다면 1번 유형과
        유사한 측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3) 경험 요구형

       이 경우는 해당 대학/학과/전형으로 도전하여 재학 중인 분의 경험담 혹은 수능/내신/대학별고사 준비,
       학습 노하우에 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분의 경험담을 듣기 원하는 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입시에 대한 정보보다 경험담이 상대적으로 쉽게 받아들여지는 측면이 있고,
       해당 경험담을 모델로 삼아 준비하는 경우가 적잖습니다. 아무래도 경험이라는게 "해당 대학 합격 후
       재학 중"이라는 것만으로도 검증된 셈이고, 믿음이 가죠. 대입 뿐 만 아니라 각종 고시와 시험에서
       합격수기, 경험담을 많이 보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잘 모르고 준비하는 것 보단 이전 경험담을 토대로 준비하는게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테니...)

       이 유형과 관련하여 대략적인 예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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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수리는 포기상태에 봉착했고 언어,외국어를 *등급 이상씩 맞아서 승부를 걸어볼 생각입니다.
            전 정말 이학교에 붙고 싶습니다. 아니, 붙어야 합니다.
            이 학교에 붙어야 저는 앞으로 먹고 살 길이 열립니다.
            정말 떨어지면 바로 부사관시험쳐서 군대로 가버려야 될 상황입니다.
            부디 존경하시는 멘토님들 저에게 힘을 주십시요. 다른 거 안 바랍니다.

            언,외,수 합쳐서 *등급만 나오면 됩니다 ㅠㅠ(정확히 말하자면 언어,외국어를 *등급이상 맞아야합니다)
            이 기댈 곳 없는 불쌍한 어린양에게 도움을 주십시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자면
            제 목표는 언,외,수 평균*등급입니다(수리가 포기상태이므로 언어,외국어를 *등급이상)

            (일반 4년제 대학 군사학과와 관련 문의)
--------------

       이 경우는 복합적인 질문이라 답변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질문자의 글을 보면 어느 정도의 목표치에 대한
       부분이 언급되어 있고, 가고는 싶은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 조언을 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주요 관심사(군사관련학과 등...)에 대한 이야기와 각 영역별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요령에 대한 이야기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Q. 수리영역은 어떻게 공부해야하죠?

            수리 조금 더 열심히 해서 1등급이나 2등급 맞으면 좋잖아요.
            그런데 어떻게해야 수리등급을 올릴 수 있을까요?
            그리고 보통 수학문제의 응용은 한계가 있다고 하던데 그 한계가 정확히 어느정도 돼죠?
--------------

       이 경우에는 수리영역과 관련하여 이런 저런 경험담과 노하우를 알려준다면 학생 입장에서는
       적잖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물론 학생이 이해하기 쉽도록 간단하면서도 명료하게 작성하는게 좋겠지요.
       이 부분은 대학을 진학한 지 얼마 안된 멘토나 과외, 공부방 경험이 많은 멘토일수록
       이야기하기가 수월한 편입니다. 아울러 해당 노하우를 많이 가지고 있고 이를 잘 표현할 수록
       유리합니다. 조언을 할 때 되도록이면 검증된 노하우를 중심으로 이야기하는게 좋고,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노하우를 이야기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
       Q. 혹시 멘토님들 중에 **대 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제가 정말정말 정말로 **대를 가고 싶습니다.
            처음에 **대 **과를 바라보고 열공하고 있었습니다만..
            솔직히 목표가 좀 쎄죠. 그래도 **대에 빠져서 정말 간절하거든요.
--------------

        이 경우에는 해당 대학에 다니는 분에게 도움을 청한 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해당 대학/학과에 경험을 가진 분이 조언을 드리면 좋겠지만...
        관련 정보를 알고 있는 분이라면 대략적인 면이라도 이야기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해당 대학/학과에 있다 하더라도 지원했던 전형이 다를 수도 있기 때문에
        해당 멘티에게 알맞는 답변을 주기는 쉽지 않습니다. 보통 해당 대학/학과에 재학중인
        멘티의 경우 보통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은 자신이 경험한 전형내에서 조언이 이뤄질 수 있으며,
        해당 대학/학과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유형으로 정리해볼 수 있겠지만...
3가지 유형을 토대로 적절한 조언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해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선 유형에 잘 맞지 않은 예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양해를 부탁드리며...

해당 예는 공개 질문을 토대로 개인정보를 제외하고 정리했다는 점을 밝힙니다.
(혹여나 잘못 정리된 부분이 있다면 댓글 등을 통해 지적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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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발자취]
2000.08-2003.11 전문계 대입사이트 패스앤조이 http://www.passnjoy.co.kr
                      공동설립 / 공동 운영자로 활동
2002.05-12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산하 직업진로정보센터에서 운영하는
                      커리어넷 http://www.careernet.re.kr 사이버상담원 활동
2002.12            한국직업능력원개발원 진로정보센터 워크숍에서
                       "실업계 고등학생의 진로상담 및 문제점" 발표
2003                네이버 지식iN 입시/학교정보란에서 디렉토리에디터 활동
                      (2009.05 기준 영웅등급)
2009 현재            패스앤조이에서는 조언자로, 러닝메이트에서는 멘토로 참여중

(지금 올리는 글은 지난 6월 10일, 네이트 러닝메이트의 러닝멘토 클럽에 직접 올린 글을 다소 수정한 글입니다.
 네이트 러닝메이트에 대한 설명은
여기를 클릭하여 살펴보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이투스 러닝메이트의 공개 질문글을 토대로
멘티들의 질문 속에서 살펴볼 수 있는 오해를 살펴보고 이를 풀어갈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멘티들은 보통 해당 학과를 나와야 해당 직업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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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전공 관련 일을 하고싶어서
과도 그쪽으로 가고싶은데
컴퓨터공학과 괜찮을까요?
게임공학과도 있지만 제가 가고싶은 학교에는 없어서 ㅠㅠ
목표를 컴퓨터공학과로 잡고있는데

(게임관련전공하고싶은데, 6/6 질문 중)

원래 목표가 **대 경영학과 나와서 경영 컨설턴트가 되는거였는데
아무래도 지금은 조금 힘들거 같아요.
(경영컨설턴트가 꿈인데.., 6/7 질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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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두 질문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일반적으로 고3 수험생들은
어떤 직업을 이루기 위해서는 해당 학과를 나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상당부분의 직업을 살펴보면 해당 학과가 아니더라도 취업이 되어 일을 하는 경우도
존재하기 때문에 다양한 길이 존재한다는 점을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단, 불명확하게 설명하면 다소 혼란스러워 할 수 있기 때문에 방향성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해당 직업과 연관성이 있는 학과를 중심으로 설명해주는게 필요하리라 봅니다.

물론 의예과, 간호학과, 초등교육과 등과 같이 해당 학과를 나와야만 자격이 주어지는 경우도
존재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명확하게 루트를 설명해주고, 어떻게 준비해야 될 지를 설명해주면 좋을 것입니다.
(보통 경우의 수가 매우 적고, 명확한 부분에 대해선 설명하기가 비교적 수월한 편입니다)

예를 들어 로케이션 매니저 등과 같이 최근에 등장한 직업의 경우에는 대학내에서 학과가 설치되어 있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대체로 어떤 루트로 로케이션 매니저가 되었는지를 설명하는게 필요할 텐데요.
보통 한국직업정보시스템 혹은 커리어넷 등의 사이트를 활용하여 관련 정보를 보여준다면
다소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보통 직업이 먼저 등장하고 대학에서의 학과가 나중에 생긴다는
설명을 덧붙여주면 좋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학과가 직업이 등장한 이후에 학문으로 등장하게 되죠)

아울러 참고로 보라는 이야기도 덧붙여줄 필요성이 있습니다. 멘티 입장에서는 멘토의 답변이 정답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멘토 입장에서는 모든 분야를 다 알 수도 없고, 일부만 알 수도 있기 때문이죠.



2. 멘티들은 해당 학과/계열을 중심으로 평판 등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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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생명공학과로 가려고 했어요..그런데 과를 찾다보니 너무 다양해서
잘 모르겠더라구요....;;;

*** 박사가 하는 일처럼 그런 연구를 하고 싶은데.. 그게 생명공학쪽인가요?
그리고 생명공학과로는 어느 대학이 좋은지 알고 싶어요!
단순히 이 학교가 제일 우수하다더라~ 이런거 말구요
교수님이 잘 가르치신다던지..시설이 우수하다던지...
이런건 어딜 들어가도 못 찾겠더라구요(특히 전자)
꼭 알려주세요~

(생명공?, 6/7 질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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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에 대한 질문을 받아보면 위의 질문과 같이 평판을 살펴보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학생들이 평판 등에 관심을 갖는건... 어떤 대학/학과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본인의 미래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mp3 플레이어를 구매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살펴보지만
수 많은 회사에서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기 때문에 뭘 골라야 할지 망설이는 경험을 많이 해봤을 것입니다.
구매자가 전문가처럼 이것 저것 자세하게 잘 알기도 어려울 뿐더러 제품이 수만가지라
보통 구매시 가격비교사이트에서의 인기/판매순위를 참고하거나 각 제품별 리뷰, 사용기를 참고하는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고... 혹은 질문과 답변란 등지를 활용하여 비교적 잘 알고 있는 분에게
어떤게 좋을지, 뭘 사야 할지 질문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어떤 대학이 좋다는 정도는 알고 있긴 하나 학과별로 어떤 대학이 괜찮은지
잘 모르는 경우가 적잖습니다. 이 부분은 해당 학과에 속한 분이나 해당 학과에 대한 상황을
알고 있는 분이 이야기하는게 좋을 것입니다.
(위 질문을 한 학생의 경우 생명공학과에 대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을 뿐이라 해당 학과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겠구요)

보통 평판에 대한 부분은 훌리건이라고 하여 대학 서열을 건드리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쉽게 이야기하기가 어렵습니다. 다만, 각 신문사에서 발표하는 자료라든지, 해당 학과 재학자들의
일반적인 인식을 중심으로 평가글을 적은 경우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중 괜찮다고 판단되는
내용을 토대로 근거를 제시하는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고, 혹은 경험적인 부분을 토대로 참고성 조언을
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딱 떨어지는 답은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누가 봐도 명확한 부분이 아니라면
피하는게 좋을 것입니다.

(여담이다만... 제품 구매시 해당 제품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어야 쇼핑하기가 수월하듯이...
 대입에서도 대입 준비를 위한 정보 탐색이 이뤄지면 대입 준비가 수월해집니다.
 알고 있어야 보다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지... 무작정 준비하면 대입원서 지원시 혼란이 상당하죠)



3. 멘티는 멘토의 좋은 노하우를 알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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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걱정되는건 언어 외국어의 시간관리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걱정하는 것들 중 하나지요..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정말 혼자 하는데에 한계를 느끼고 있습니다..
멘토님의 절실한 도움이 필요합니다..
간단히 제 질문을 추려보자면
1.언어 외국어 시간관리법
2.언어 외국어 단기독파에 도움되는 인강 추천
3.제게 필요한 언어 외국어 공부법
4.수리 공부법

부탁드립니다 ㅠㅠ 절실합니다 ㅠㅠ
(수능 공부방법+인강 추천 부탁드립니다, 6/8 질문 중)
------------ 


위 질문은 주로 학습방법 관련 질문에서 볼 수 있는 내용으로,
주 내용은 각 영역별 공부 시간관리, 인강 추천, 공부법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인강 선택 뿐 아니라 시간관리, 공부법은 대체로 노하우 문의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 부분은 경험적인 내용을 토대로 실증적인 이야기를 해주면 대입을 준비하는데
상당부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학습관련 노하우가 많은 멘토가 유리하고,
졸업한 지 얼마 안 된 멘토에게 유리할 수 있죠(특히 인강 등이 대표적...).

보통 위와 같은 질문의 상당수는 뭉뚱거려서 하는 경우가 적잖습니다.
띠라서 위와 같은 질문에는 자기만의 정리된 조언이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공부법, 시간관리법은 지난 입시를 겪으면서 경험했던 부분을 몇 가지 정도로 정리하여
조언을 줄 수 있을테고... 인강 같은 경우에는 해당 인강에 대한 경험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 해에 인강을 접하고, 최근에 대학에 입학한 분들이 자신의 경험을 비교적 잘 정리하여
조언을 준다면 적잖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조언을 줄 때는  "잘 하면 된다"라는 식이라든지 "오답 노트로 정리하라" 등의 막연한 조언보다는
"오답 노트를 정리할 때 이렇게 이렇게 해보니 괜찮았다",
"비문학이나 영어 지문은 항상 시간을 재놓고 문제 푸는 연습을 해보자"(이현우 멘토의 조언 중)
 등과 같이 다소 자세하게 이야기해주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멘티들이 이해하기가 다소 수월하고,
어떻게 응용을 해야 할지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멘티와의 멘토링시 멘토가 멘티의 질문에 하나 하나 대응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멘토가 모든 분야를 다 알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잘 모르는 부분은 해당 분야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멘토나
관련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하는 방법을 고려하는게 좋습니다.

다만, 멘티별 학습 상황이라든지 내신/수능 성적, 진로현황에 대한 부분은 다른 멘토가 아닌
본인이 잘 정리해둬야 아무래도 좋은 멘토링이 이뤄질 수 있을 것입니다.

다소 부족한 글이지만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음 하며...
혹시나 글에 오류가 있거나 바로 잡을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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