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녀왔어요~

태터캠프에 다녀왔어요! (1)

티스토리 공지에서 우연히 본 태터캠프 공지로 우연찮게 태터캠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댓글만 쓰면 모두 참석 가능한게 맘에 들었음)

태터캠프에서는 어떤 주제와 이야기를 나눌지 궁금한터라 당장 서울에 있는
다음커뮤니케이션즈로 향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태터캠프가 있었던 서울 다음커뮤니케이션 건물 앞~



건물 중간 중간마다 아래와 같은 안내문이 있어 찾기가 수월했습니다.
(첫번째 그림을 보면 오른쪽 아래에 화살표 보이는 것도 TNF에서 붙인 안내문입니다.
 다음은 토요일에 근무를 하지 않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뒷문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나마 들어가는 것도 안내 하시는 분들이 엘리베이터에 전자테그를 찍어서 올려
 보내더군요. IT기업은 참 철저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군데 군데 붙어있었던 태터캠프 안내 종이~



다음커뮤니케이션즈 3층에 올라간 후 입구 안쪽에서 접수를 받았습니다.
급조해서 만든 명함도 집어넣고, 명찰에 이런 저런 정보도 기입했습니다.
태터쪽에서 준비한 명찰은 태터툴즈 특성을 살려서 만들었더군요.
직접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이름, 닉네임,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태그,
자신의 위치(전 행사가 치뤄지는 장소로 착각하고 전에 일하던 곳 근처로 적었답니다)를
적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처음 볼 때 어떻게 써야 될지 몰라 물어봤다만 잘 설명해주지
않더군요. 전 멋모르고 작성했는데, 나중에 다른 사람들의 명찰을 보니 닉네임 정도만
작성한 분이 수두룩 하더군요. 접수할 때 충분한 설명을 해주거나 작성 요령을 따로
출력하여 붙여놓는 등 설명이 있었더라면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3층 안쪽에서 접수하는 모습(다음은 인테리어가 죽여준다~) 참석자에게 나눠준 태터툴즈 티셔츠도 보인다~



------------
세미나실에 바로 들어가기 전 유명블로거인 이삼구님과
안철수연구소 사내벤처인 고슴도치프로젝트 맴버인 coolengineer님의 모습을 담아봤어요^^
(coolengineer님~ 난중에 안랩 방문할 때 마주치면 꼭 아는 척좀 해줘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삼구님과 collengineer님의 깜찍(?)한 모습~

------------


주세미나가 열리는 세미나실에는 적지 않은 분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태터캠프 현수막도 찰칵~~~~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태터캠프 현수막 모습 (태터네트워크재단 주최로 이뤄지는 행사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태터캠프에 참여한 분들의 모습(오후 2시 5분 상황이라 자리가 듬성듬성 -.-;; 나중에는 꽤 찼음)



사회는 gofeel님이 맡아 10분동안 진행순서 등을 알려줬습니다.
(나중에 Track A에서 니들웍스 관련 강의를 담당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회를 맡은 gofeel님의 모습



TNF 세션 시간에는 inureyes님이 단독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TNF의 어제와 오늘,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하신게
인상 깊었습니다. 설명하면서 중간중간 지루해 할거라고 이야기를 하시던데...
전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잘 몰랐던 TNF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어떤 목적을 가지고 미래를 바라보는지 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TNF 세선을 담당한 inureyes님의 모습



PPT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굳이 요약한다면 TNF(태터네트워크재단)에서 담당하던
태터툴즈는 프로젝트명으로 남게되며(S2로 등장 예정) 니들웍스라는 새로운 단체(혹은
공익적인 회사)를 통해 모질라재단처럼 활동할 예정이며, TNC(태터앤컴퍼니)는
티스토리, 이올린 등의 서비스를 담당하는 체제로 바뀌게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태터툴즈와 티스토리는 XML로 정보교환이 가능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놨으며,
서로 협력하는 체제는 계속 유지됩니다.

아울러 태터툴즈가 하나의 대안제로서 데이터 교환이 가능한 세상(모 포털사이트 처럼
자신의 블로그에서 데이터를 빼낼 수도 없는 현상을 개선)을 만드려는 목표를 가지고
니들웍스라는 단체를 조직하게 됩니다. (니들웍스는 다음 편에 공개할 예정)

니들웍스의 뜻으로 '니들이 안하는걸 우리가 하마!'라는 뜻과 더불어
유닉스에서 가운데 I자 모양이 파이프라인을 의미한다며 Need와 Works를 연결한다는
재미있는 해석도 했습니다. 아울러 니들웍스는 돈쓰는 단체/회사로서 운영이 될 것이며,
태터캠프 등을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으로서 담당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0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

이렇게 해서 첫번째 세션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음편에 두번째 세션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