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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보만들기

좋은샘교회 주보 Old &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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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기 전 좋은샘교회 주보(2001년~2002년 3월 초)

좋은샘교회의 이성근목사님이 직접 만든 주보로 흑백에 최적화하여 만들었습니다.
컨텐츠별 틀이 잘 잡혀 있어 주보로서 손색없을 만큼 좋습니다.
하지만 제가 볼 때에는 너무 흑백에 치우쳐저 있으며 산뜻하기 보다는
평범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글꼴을 살펴보면 대체로 진한 서체(견명조)를 사용하여 글씨가 쉽게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주보에 있어 디자인도 중요하겠지만
안에 들어가는 컨텐츠를 만들어 넣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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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본 좋은샘교회 주보(2002.4~)
위에 있는 좋은샘교회 주보를 토대로 약 1~2달 정도 리노베이션을 했습니다.
(기존 파일을 살린게 아니라 기존 주보의 모양을 보고 새로 만들었습니다)
컬러를 살리기 위해 좋은샘교회 메인 그림을 강이 보이는 그림으로 대체했으며,
도회적인 분위기를 살리고자 회색빛깔의 표와 선을 사용했습니다.
아울러 금요기도회와 새벽기도회에 파란색으로 포인트를 두어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고자 했습니다.
주보를 고치는 당시에는 세운지 얼마 안 된 교회였기에 약도도 따로 제작하였으며,
기존 틀이 워낙 괜찮은 편이라 기존 틀을 살리면서 세련된 맛을 살리고자 노력했습니다.
글꼴에 있어서는 제목형 서체(파랑새B, 단아B)와 본문형 서체(향기M)로 나눠 사용하여
가독성을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