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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정보공업고

동호정보공업고 폐교위기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서울시교육위, 동호공고 폐교 유보(한겨례신문 9월 7일) 유명 블로거를 비롯한 여러 누리꾼들의 노력으로 서울시 교육위원회에서 동호공고 폐교를 유보했습니다. 상당수의 블로거와 누리꾼들은 누리꾼들의 승리라며 자축을 하기도 했지만 실질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폐교를 유보했을 뿐 폐교를 취소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즉, 폐교에 대한 결정을 뒤로 미뤘을 뿐이라는 이야기죠. (한겨레뉴스 기사 말미에 서울시교육청의 교육지원국장은 "우리는 폐교한다는 방침이지만, 교육위에서 안된다고 하면 다시 검토하겠다"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사실상 폐교로 상당부분 기울었는데 갑자기 불어닥친 여론때문에 다소 주춤해진 정도지 교육위에서 반대하지 않는다면 언제든 폐교처리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죠) 이러한 결정에 동호정보공업고의 한 교사.. 더보기
인근 집값 때문에 폐교위기에 처한 동호정보공업고 "우린 쓰레기만도 못한 존재인가요?" 폐교 위기에 처한 공고생들의 절규 [집중취재] 서울 동호정보공고 논란... 공고는 없애야 할 혐오시설인가? (오마이뉴스 2007.8.29) 최근 오마이뉴스에 서울의 한 공업계고교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는 기사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내용인즉, 지역주민들은 지난 7년간 동호정보공업고 학생들에게 이 지역을 떠나라고 요구했으며, 동호정보공업고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타 지역으로 이전을 추진했으나 이전 예정치의 주민들이 오지말라며 막아섰고, 결국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8월 17일 동호정보공업고의 폐교를 행정예고한 상황 (9월 7일까지 의견수렴후 9월 말 결정예정) 입니다. 아래 글은 동호정보공업고 이전 후보지였던 강서구의 한 지역에 입주 예정이었던 한 운영위원의 실업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