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수능커뮤니티의 실업계/전문계모임에서 엊그제 다음과 같은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글과 함께 실업계고교의 공부분위가 어떤지 설문조사를 했더군요.
설문조사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루동안 총 56명 참여, 수능관련 커뮤니티의 실업계/전문계모임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살펴볼 필요가 있음)
결과를 살펴보니 완전막장분위기라는 의견이 절반을 넘기는 62%를 차지했으며,
공부 분위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나마 괜찮다는 의견이 30% 정도였습니다.
반면 공부분위기가 난다는 의견은 7%에 불과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 유저들의 의견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일부 의견이지만 실업계고교의 면학분위기에 대해 만족치 못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음을
대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수능관련 커뮤니티의 실업계/전문계모임이라 전반적인 실업계고교생들의 생각이
아닌 일부 실업계고교생의 생각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이전부터 실업계고교의 면학분위기에
만족을 못하는 학생들은 더러 존재했습니다. 예전에 제가 실업계고교생 대상 대입사이트를
운영할 때 한 학생과 상담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한 학생은 학교 쉬는 시간에 공부를 하자
다른 학생들이 "네가 무슨 인문계냐?"며 공부하는 모습에 대해 비난했다고 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대입을 준비하는 실업계고교생들 중 위와 같은 경험을 가진 학생이
적지 않다는 걸 여러 실업계고교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왜 실업계고교생들은 실업계고교의 면학분위기에 대해 만족을 할 수 없을까요?
실업계고교생 조차 놀자판 분위기라고 이야기하는 걸까요?
저는 이 원인을 실업계고교 진학 이유에서 살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연구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한국교육고용패널에 의뢰하여 조사를 한 결과
실업계(전문계)고교의 진학 이유로 33.7%가 성적 때문이라고 답했으며,
33.3%는 내가 원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진학했다고 답했습니다.
즉, 실업계고교 진학자 중 1/3은 성적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진학했다는 거죠.
어쩔 수 없이 진학한 탓에 해당 전공분야든 국,영,수과목이든 흥미를 잃을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물론 1/3 정도가 내가 원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진학했다고 하지만
실업계고교가 사회변화에 발맞춘 교육을 하기 보다는 기존의 자격증취득 위주 교육으로
흐르는 탓에 상당부분 흥미를 잃지 않았나 싶습니다. 특히나 실습하는데 있어 기자재가
많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수많은 기자재에 투자를 하는 정부나 기업들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기도 합니다.
또 다른 의미에서 살펴본다면 실업계고교는 취업보다는 진학으로 쏠린지 오래입니다.
진학에 있어서도 전문대학 진학은 고교 내신이 좋다면 수능없이 고교 내신만으로
지원 가능합니다. 수업시간에 깽판을 치더라도 중간, 기말시험, 수행평가를 잘 치르면
내신이 좋게 나올 수 있죠. 아울러 시험 전 프린트물을 나눠줘서 프린트물 내에서
문제를 출제하는 모습은 여전한 편이죠. 예를 들면 50문제를 프린트해서 주고 이 중
30문제를 출제하겠다는 식 말이죠. 물론 이러한 모습은 일부 실업계고교를 중심으로
점점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몇달 전 일부 실업계고교생들을 만나보니 시험을
앞두고 프린트물을 나눠주지 않고 시험을 치르는 고교가 존재하더군요.
(시험을 너무 엄격하게 치뤄서 불만이라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4년제 대학의 경우에는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서는 대체로 국,영,수,사회,과학 과목
위주로 반영하게 됩니다. 전공과목은 개판을 쳐도 상관없습니다. 반영하는 과목
위주로 잘하면 그만이니 말이죠. 내신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수능에 올인하면
그만입니다. 실제로 서울 수도권 4년제 대학의 실업계특별전형 중 수능을 반영하는
대학이 상당수 존재합니다.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 조차 자신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
아닌이상 열심히 할 필요가 없다는 거지요.
(실업계고교에 진학한들 고교 졸업후 취업은 점점 어려워지고, 학교에서의 자격증 취득
압박과 좀처럼 변하지 않는 교육은 여전합니다. 대학 진학에 있어 전문대학은 특별전형을
통해 수능 없이 내신만으로 지원 가능하며 대학에 따라서는 1학기 성적을 반영하는
경우도 존재하기 때문에 1학기 성적만 잘 올려도 대입에 있어 걱정이 덜할 수도
있습니다. 4년제 대학의 경우 일부 반영과목을 제외하고서는 대부분의 전공과목과
예체능과목은 반영치 않습니다. 일부 반영과목만 잘하면 그만이지 나머지는 관심 밖입니다)
이런 저런 이유를 붙이지 않더라도 여러 학생들이 학교의 교육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면이 적지 않으며, 실업계고교 졸업후 미래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이를 외면하는 학생들이
많지 않나 생각합니다.
실업계고교가 "완전막장 분위기"로 계속 치닫을 경우에는 실업계고교생의 취업/진학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을 것이며, 실업계고교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역시 부정적으로
남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볼 때 실업계고교의 경쟁력을 저하시키고
실업계고교의 무용론을 제기할 수 있는 근거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실업계고교의 면학분위기가 공부하려는 분위기로 바뀌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생과 교사의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리라 봅니다.
교사는 어떻게든 흥미로운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학생들은 수업을 들어봤자 소용없다는 생각보다는 조금이라도 귀를 기울여보자는
생각을 가지고 수업에 임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서로의 노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어느 한 쪽이 노력한들 별다른 성과를 거두기 어려울 것입니다. 서로 수업에서 무엇을
원하는 지를 살펴보고 서로의 접점을 찾아 좀 더 흥미롭고 유익한 수업을 이룬다면
이전보다는 면학분위기가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뭐... 선배들이 유명 4년제 대학에 대거 합격했다라는 전례가 있다면
대학 진학에 희망을 걸고 준비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을 겁니다. 혹은 선배들이
괜찮은 직장에 많이들 들어갔다라는 성과가 있다면 취업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겠죠. 학생들이 실업계고교에 온 건 결국 대학진학 혹은 취업
때문일터이니...)
시험에 있어서는 기존의 프린트물 출제에서 벗어나 좀 더 엄격하게 시험을 치뤄서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하는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학교 내신에 신뢰가 갈 수
있도록 하는게 나중을 위해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면학분위기에도 다소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봅니다.
또 다른 부분에 있어 살펴보면 정부에서 실업계고교생이 원활히 취업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아서 실업계고교생들이 졸업후 취업에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아울러 4년제 대학의 실업계특별전형 같은 경우 기존의
국,영,수,사회,과학 과목 반영보다는 전공과목을 포함한 전과목 반영이나 전공과목
반영이 어느정도 이뤄져서 전공과목에도 소홀치 않도록 유도해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전문대 입시에 있어서는 기존의 내신 100%보다는 전공관련 면접을 치루는 등의
평가요소를 도입하여 실업계고교생들이 공부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여러 방안을 고려해볼 수 있겠지만... 실업계고교의 면학분위기는 실업계고교에 속한
구성원들이 부단히 노력해야 어느정도 개선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저 실업계고교의 면학분위기는 놀자판이니 포기해야 겠다는 생각보다는
하나 둘 씩 열심히 해보자라는 의지를 가지고 수업에 집중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한 자라도 공부하려는 모습을 보인다면 개선되기 어려울 것 같은 면학분위기도 차츰
변화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 글과 함께 실업계고교의 공부분위가 어떤지 설문조사를 했더군요.
설문조사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루동안 총 56명 참여, 수능관련 커뮤니티의 실업계/전문계모임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살펴볼 필요가 있음)
결과를 살펴보니 완전막장분위기라는 의견이 절반을 넘기는 62%를 차지했으며,
공부 분위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나마 괜찮다는 의견이 30% 정도였습니다.
반면 공부분위기가 난다는 의견은 7%에 불과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 유저들의 의견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일부 의견이지만 실업계고교의 면학분위기에 대해 만족치 못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음을
대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수능관련 커뮤니티의 실업계/전문계모임이라 전반적인 실업계고교생들의 생각이
아닌 일부 실업계고교생의 생각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이전부터 실업계고교의 면학분위기에
만족을 못하는 학생들은 더러 존재했습니다. 예전에 제가 실업계고교생 대상 대입사이트를
운영할 때 한 학생과 상담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한 학생은 학교 쉬는 시간에 공부를 하자
다른 학생들이 "네가 무슨 인문계냐?"며 공부하는 모습에 대해 비난했다고 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대입을 준비하는 실업계고교생들 중 위와 같은 경험을 가진 학생이
적지 않다는 걸 여러 실업계고교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왜 실업계고교생들은 실업계고교의 면학분위기에 대해 만족을 할 수 없을까요?
실업계고교생 조차 놀자판 분위기라고 이야기하는 걸까요?
저는 이 원인을 실업계고교 진학 이유에서 살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연구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한국교육고용패널에 의뢰하여 조사를 한 결과
실업계(전문계)고교의 진학 이유로 33.7%가 성적 때문이라고 답했으며,
33.3%는 내가 원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진학했다고 답했습니다.
즉, 실업계고교 진학자 중 1/3은 성적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진학했다는 거죠.
어쩔 수 없이 진학한 탓에 해당 전공분야든 국,영,수과목이든 흥미를 잃을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물론 1/3 정도가 내가 원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진학했다고 하지만
실업계고교가 사회변화에 발맞춘 교육을 하기 보다는 기존의 자격증취득 위주 교육으로
흐르는 탓에 상당부분 흥미를 잃지 않았나 싶습니다. 특히나 실습하는데 있어 기자재가
많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수많은 기자재에 투자를 하는 정부나 기업들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기도 합니다.
또 다른 의미에서 살펴본다면 실업계고교는 취업보다는 진학으로 쏠린지 오래입니다.
진학에 있어서도 전문대학 진학은 고교 내신이 좋다면 수능없이 고교 내신만으로
지원 가능합니다. 수업시간에 깽판을 치더라도 중간, 기말시험, 수행평가를 잘 치르면
내신이 좋게 나올 수 있죠. 아울러 시험 전 프린트물을 나눠줘서 프린트물 내에서
문제를 출제하는 모습은 여전한 편이죠. 예를 들면 50문제를 프린트해서 주고 이 중
30문제를 출제하겠다는 식 말이죠. 물론 이러한 모습은 일부 실업계고교를 중심으로
점점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몇달 전 일부 실업계고교생들을 만나보니 시험을
앞두고 프린트물을 나눠주지 않고 시험을 치르는 고교가 존재하더군요.
(시험을 너무 엄격하게 치뤄서 불만이라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4년제 대학의 경우에는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서는 대체로 국,영,수,사회,과학 과목
위주로 반영하게 됩니다. 전공과목은 개판을 쳐도 상관없습니다. 반영하는 과목
위주로 잘하면 그만이니 말이죠. 내신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수능에 올인하면
그만입니다. 실제로 서울 수도권 4년제 대학의 실업계특별전형 중 수능을 반영하는
대학이 상당수 존재합니다.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 조차 자신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
아닌이상 열심히 할 필요가 없다는 거지요.
(실업계고교에 진학한들 고교 졸업후 취업은 점점 어려워지고, 학교에서의 자격증 취득
압박과 좀처럼 변하지 않는 교육은 여전합니다. 대학 진학에 있어 전문대학은 특별전형을
통해 수능 없이 내신만으로 지원 가능하며 대학에 따라서는 1학기 성적을 반영하는
경우도 존재하기 때문에 1학기 성적만 잘 올려도 대입에 있어 걱정이 덜할 수도
있습니다. 4년제 대학의 경우 일부 반영과목을 제외하고서는 대부분의 전공과목과
예체능과목은 반영치 않습니다. 일부 반영과목만 잘하면 그만이지 나머지는 관심 밖입니다)
이런 저런 이유를 붙이지 않더라도 여러 학생들이 학교의 교육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면이 적지 않으며, 실업계고교 졸업후 미래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이를 외면하는 학생들이
많지 않나 생각합니다.
실업계고교가 "완전막장 분위기"로 계속 치닫을 경우에는 실업계고교생의 취업/진학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을 것이며, 실업계고교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역시 부정적으로
남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볼 때 실업계고교의 경쟁력을 저하시키고
실업계고교의 무용론을 제기할 수 있는 근거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실업계고교의 면학분위기가 공부하려는 분위기로 바뀌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생과 교사의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리라 봅니다.
교사는 어떻게든 흥미로운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학생들은 수업을 들어봤자 소용없다는 생각보다는 조금이라도 귀를 기울여보자는
생각을 가지고 수업에 임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서로의 노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어느 한 쪽이 노력한들 별다른 성과를 거두기 어려울 것입니다. 서로 수업에서 무엇을
원하는 지를 살펴보고 서로의 접점을 찾아 좀 더 흥미롭고 유익한 수업을 이룬다면
이전보다는 면학분위기가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뭐... 선배들이 유명 4년제 대학에 대거 합격했다라는 전례가 있다면
대학 진학에 희망을 걸고 준비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을 겁니다. 혹은 선배들이
괜찮은 직장에 많이들 들어갔다라는 성과가 있다면 취업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겠죠. 학생들이 실업계고교에 온 건 결국 대학진학 혹은 취업
때문일터이니...)
시험에 있어서는 기존의 프린트물 출제에서 벗어나 좀 더 엄격하게 시험을 치뤄서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하는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학교 내신에 신뢰가 갈 수
있도록 하는게 나중을 위해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면학분위기에도 다소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봅니다.
또 다른 부분에 있어 살펴보면 정부에서 실업계고교생이 원활히 취업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아서 실업계고교생들이 졸업후 취업에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아울러 4년제 대학의 실업계특별전형 같은 경우 기존의
국,영,수,사회,과학 과목 반영보다는 전공과목을 포함한 전과목 반영이나 전공과목
반영이 어느정도 이뤄져서 전공과목에도 소홀치 않도록 유도해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전문대 입시에 있어서는 기존의 내신 100%보다는 전공관련 면접을 치루는 등의
평가요소를 도입하여 실업계고교생들이 공부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여러 방안을 고려해볼 수 있겠지만... 실업계고교의 면학분위기는 실업계고교에 속한
구성원들이 부단히 노력해야 어느정도 개선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저 실업계고교의 면학분위기는 놀자판이니 포기해야 겠다는 생각보다는
하나 둘 씩 열심히 해보자라는 의지를 가지고 수업에 집중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한 자라도 공부하려는 모습을 보인다면 개선되기 어려울 것 같은 면학분위기도 차츰
변화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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