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친구 봄이 왔다.

오느냐 고생 많았다.


작년 이맘 때면 빨리 볼 수 있었는데

올해는 겨울이 떠나고 싶지 않다며

조금 늦게 찾아왔구나.


오느냐 고생한 만큼

일찍 가진 말아줘.


너와 더 있고 싶다.

벚꽃 날리는 지금 여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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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이 글과 직접 찍은 사진은 제 페이스북 담벼락에 올린 글을 보완한 글입니다.

       참고로 사진은 2012년 4월 15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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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에 눈이 내린다.

2012.04.07 19:19


사월에 눈이 내린다.

봄인 줄 알았던 개나리가 움츠러든다.

겨우내 입은 겨울옷을 다시 입었다.


사월이 쌀쌀하다.

너무 추워 마스크를 쓰고 아무 말 없이 걸어간다.

몸도 춥고 마음도 춥다.


사월을 기대한다.

두툼한 외투를 벗고 벚꽃을 거닐고 싶다.

답답한 마스크를 벗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고 싶다.


P.S : 사진은 지난 겨울의 모습입니다. 스마트폰으로 비처럼 내리는 눈을 잡기가 어려워 부득이 지난 겨울 사진(직접 촬영)을 붙여봤습니다. 4월의 눈은 지난 4월 3일(화)에 내렸습니다. 비로 내리다 눈으로 내리다 했는데... 4월에 서울 하늘에 눈이 내리는 건 처음 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 글은 제 페이스북 담벼락에 남긴 글을 옮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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