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바람이 분다

지난 6월 21일, 기존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장소가 바뀐 성공회대 대운동장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콘서트인 "다시 바람이 분다"가 열렸습니다.
아래 사진은 온수역을 내리면 볼 수 있는 이정표입니다.



성공회대로 들어가기 전 건널목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만인의 연인 노무현이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고 노란풍선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곳에 온 시민들은 상당히 많았습니다. 이 당시가 오후 5시 30여분 정도 됩니다.



길게 앉아 있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질서 정연하게 앉아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앞쪽도 마찬가지...



화장실이 위치한 곳에서는 총학생회 명의로 "양해 부탁드립니다"는 글이 써 있는
종이가 붙여 있었습니다.



밖에서 받은 호외판 위클리 경향을 보고 있는 한 시민의 모습
(이 날에는 시사iN, 위클리 경향, 한겨례21을 나눠졌다)



한예종측에서 나눠준 스티커를 붙인 한 시민의 모습
내용은 "2009년 다시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라고 써 있습니다.



행사는 본래 6시 반 시작이었으나 이런 저런 준비로 인한 지연으로 입장이 6시 20여분
정도에 이뤄졌습니다. 가는 길마다 이런 저런 음식, 기념품을 파는 상인들이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파란 천막이 쳐져 있더군요.
중간에 한예종 총학쪽에서 홍보지를 나눠주기도 했으며, 시사iN 등 호외판을 나눠졌습니다.



아래 사진은 6시 40여분 정도 되었을 때 찍은 사진이고, 아래 아래 사진은
오후 7시 20여분 정도 되었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상당히 많은 분들이 참여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뒷편에는 노사모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이 꾸민 풍선과 대한문에 걸려 있던 노무현 초상화
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서 노란 풍선을 덜어내자고 했는데 자원봉사자들이
애써 고생해서 달았고, 풍선 단 곳이 철망으로 되어 있는데 굳이 뗄 필요가 있겠냐며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기 위해 아랫쪽 풍선은 떼게 되었죠) 



아래는 신문에서 많이 보았던 친노측 인사들의 모습입니다.
언론쪽에서 촬영하느냐 정신이 없더군요. 아래 사진엔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이재정 전 성공회대 총장, 이해찬 전 총리, 안희정 민주당 최고의원, 텔런트 명계남 등이
보이더군요.







(MBC가 촬영하는 장면...)



행사는 본래 시작시간인 6시 반에서 1시간 지난 7시 반부터 시작했습니다.
행사의 서막은 연세대 총학생회장이 열었습니다.
아래 직접 찍은 동영상도 있으니 관람하시라.





이 후 성공회대 총학생회장이 나와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행사의 진행은 연기자 권해효씨가 맡았습니다. 센스있게 진행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첫 번째로는 노찾사가 나왔습니다. 서정적인 음악이 인상적이더군요.
처음엔 좀 듣더니만 두세번째에선 30~40대들은 대부분 따라서 부르더군요.



그 다음에 나온 그룹은 피아입니다. 30~40대 이상은 생소해서 그런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더군요. 열정적인 부분은 좋았는데... 상대적으로 공감은 덜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에는 우리나라 노래패가 나와 노래를 불렀습니다.
다른 곡은 잘 모르는 편이었지만 광우병 소와 관련하여 촛불문화제가 있을 때
많이 불렀던 "다시 광화문에서"는 다들 부르더군요.
(물론 가사가 전광판에 떠서 다들 보고 불렀음)




그 이후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나와 글을 읽었습니다.



사진 찍은게 너무 많아서 다음 포스트때 사진과 함께 남겨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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