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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교육

비싼 대입 전형료에 두 번 우는 수험생들... 수험생 두 번 울리는 입시장사 대입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비싼 대입 전형료로 부담되더라도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돈을 지불하고 접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통 대학에 따라서는 3~7만원선 정도 하지만 서울의 상위권 대학의 경우 보통 7만원이 넘는 편이다. 서울권 일부 대학의 입시전형료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홍익대 : 7만원(접수 수수료 학교 부담, 2007 수시1기준) - 1단계 탈락자 2만원 환불, 2단계 탈락자 1만원 환불 성균관대 : 7만원(접수 수수료 학교 부담, 2007 수시2기준) - 1단계 선발에 불합격했을 경우(면접전형) 서류전형 및 공통경비를 제외한 1.5만원 환불 고려대 : 5만원~11만원(1단계 탈락자는 1단계 전형료 환불, 2단계 달락자는 2단계 전형료 환불) - 안암 수시1 일.. 더보기
대학 진학 외에는 대안이 없는 고교... "대학포기자는 유령취급 아무도 관심 없어요" (경향신문 06.10.17) 어제 네이버 메인 뉴스 중에 걸린 뉴스 중 하나이다. 상위권 학생일수록 학교/교사를 불신하고 성적이 좋지 않거나 가정환경 등의 어려움으로 대학을 포기하는 사람들은 병신 취급을 받는게 우리나라 고교(특히 인문계고교)의 현실이다. 물론 대안으로 고교에 설치되어 있는 직업반이 있기는 하지만 보통은 돈없거나 공부 못하는 학생들이 가는 곳 정도로 인식할 뿐이고, 직업반에 있는 학생조차 대입을 준비하는 경우가 상당수다. 취업중심이었던 실업계고교 조차 진학으로 발길을 돌린지 오래다. 전문대 뿐 아니라 4년제 대학의 실업계특별전형 확대로 인해 적지 않은 학생들이 실업계특별전형으로 유명 4년제 대학에 진학하려는 움직임이 많다. 유럽권 나라의 경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