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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교육/전문계(실업계) 이야기

실업계특별전형을 둘러싼 재학생과 졸업생의 갈등 예전에 사이트 운영을 했던 패스앤조이 사이트에 "고려대 실업계전형 나이제한 폐지 서명하는분 보고"라는 글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지난 1월 19일에 어떤 사람이 다음 아고라에 올린 네티즌청원을 보고 글을 쓴 것 같다. [다음 아고라-고려대 실업계전형 나이제한 폐지해주세요 바로가기] 내용인 즉, 올해 고려대 서울캠퍼스의 실업계특별전형에서 미달된 학과가 많은 까닭으로 나이제한을 두었기 때문에 장수생들을 중심으로 나이제한 폐지 서명을 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데 이는 실업계고교 재학생 입장에서는 인기있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가 재수생 이상의 장수생에게 뺏기고 있다고 말한다. 글쓴이는 장수생들은 실업계특별전형이라는 특혜를 받아 쉽게 들어가기 보다 일반전형으로 정정당당하게 지원하라면서 실업계특별전형은 재학생.. 더보기
대학에서 실업계 특별전형 확대를 꺼려하는 까닭? 한 정당에서 정원외 실업계 특별전형 확대 등을 정책으로 내놓았을때 일부 대학에서는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 “실업계 고교 설립목적은 사회에 필요한 인력의 조기 배출이지 4년제 대학 진학이 아니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실업계 학생을 더 받기 위해 최소 학력기준을 낮출 의향은 없다” (연합뉴스 3월 29일) ----------------- 위의 이야기처럼 실업계 특별전형 확대를 꺼려하는 대학들이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들 대학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일부 상위층 대학에서는 인문계고교 등 큰 시장에 속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 대한 반발 우려, 입학 이후 수업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점,(실제로 서강대에 입학한 실업계고교생 중 일부는 수업을 따라가지 못..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