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당신의 프레젠테이션이 항상 그 모양인 이유

전철웅 저
한빛미디어 | 201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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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테이션의 자세와 정신을 일깨워주는 책. 책 크기도 크지 않아 휴대하기도 좋고 눈에 쏙쏙 들어온다.



네이버 파워포인트전문가클럽에서 조선자객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철웅님의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책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책은 생각만큼 크진 않다. 휴대하기 좋고 미니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내용은 가히 일반적인 프레젠테이션 가이드북에서 보기 힘든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게 매력이다.

내용은 크게 프레젠테이션은 어렵지 않다, 파워포인트에 대한 오해와 진실로
구성되어 있는데 마치 잠언을 읽는 것 같이 훈수를 주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다.
일반적인 프레젠테이션 책에서 남의 것을 흉내내는 것을 중심으로 보여준다면
이 책에선 나만의 프레젠테이션을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준다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이라고 볼 수 있겠다.

다만, 이 책은 주로 노하우나 조언을 중심으로 나와 있는지라
기존의 프레젠테이션 가이드북이나 파워포인트 가이드북 같이 친절하게
순서를 알려주면서 설명해주진 않는다.
오히려 기존 가이드북에 애드온의 개념으로 보면 초보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본다.
책 내용이 어렵지는 않지만 대략 독자층은 파워포인트를 조금이라도 만져봤던 유저들을
대상으로 쓴 흔적들이 군데 군데 느껴지기 때문이다.

나 역시 이 책에서 지적하는 매 슬라이드마다 로고 삽입 등의 실수를 저지르곤 한다.
그래도 책은 어디까지나 진리는 아닌지라 참고로 볼 때 빛을 발한다는 생각이 드는지라...
그 부분에 있어 크게 생각치는 않고 있다.
저자의 지적에 100% 다 공감하기가 쉽진 않겠지만...
나름 귀를 기울여 실천해본다면 이 전보다 훨씬 나은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그 동안 내가 프레젠테이션을 했던 게 떠오른다.
애니메이션을 덕지덕지 붙여서 화려하게만 보이려고 했을 뿐
정작 내용이나 스토리텔링에 있어 약점이 있었던 건 아니었나 싶은 그런 거 말이다.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주는 것만으로도 좋은 책으로서의 요건은 갖췄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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