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3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디워의 기자 시사회가 있었습니다.
기자들의 최초 시사평은 흥행성은 높게 봤지만 작품성에 대해서는 엇갈린 평이 나왔습니다.
이미 디워 팬카페에서는 일부 기자들의 비판(혹은 비난)의 목소리에 불만을 표시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흥행성을 높게 봐줬고, 심감독이 줄기차게 이야기했던 CG에 대해서는
헐리우드 유명 작품과 비교해볼 정도까지 왔다는 것만 해도 대단하다 싶습니다.
 
디워팬이자 심감독팬으로서 디워 기자시사회의 소식을 살펴보면...
절반의 성공은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CG만큼은 세계적인 수준에 꿀리지 않을 정도가
되었으니 이제는 체계적인 시나리오시스템과 영화인프라 구축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면서
CG능력을 계속 키워갔으면 합니다.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말이 많았기는 하지만 심감독의 영화는 주 타킷이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을 대상으로 합니다. 내용을 다소 복잡하게 만든다면 아무래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는 쉽지 안겠죠. 뭐... 시사회를 본 어떤 유저 개연성이 부족하는
이야기를 하긴 했지만... 제가 직접 본 상황이 아니라서 뭐라고 이야기하기는 어렵군요.
다만 디워 기자시사회를 본 상당수의 사람들은 큰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라는데
동감을 하더군요. 이번 영화는 작품성에 기대기 보다는 흥행성에 중점을 둔 오락영화라
국내외 박스오피스가 결과를 증명해보이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워낙 인터넷이
발달된터라 1~2일이면 결과를 미리 짐작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8월 1~2일 사이에
디워를 본 관객들이 어떤 이야기를 쏟아낼련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아울러 충무로도 심형래 감독을 영화인으로서 바라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충무로조차 돈이 안된다고 관심조차 보이지 않았던 괴수SF물로 당당히 승부를 걸고 있는
심감독의 배짱... (실제로 디워에 참가한 외국스텝은 상당수 유명 스텝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들 섭외에 심감독이 적극적으로 나선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 영화계는 뭐하는 건지...
외국스텝을 상대로 같이 작업하자는 설득하려는 시도조차 할 수 있을련지 의문입니다)
다른 건 몰라도 이런 배짱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워가 어떻게 되든 간에 저는 8월 3일 코엑스 메가박스 M관(디워전용관이라고 하죠)에서
디워를 보기 위한 예매를 마친 상황입니다. 저 혼자보는게 아니라 10대인 친척과 같이
볼 예정입니다. 제 친척은 심형래감독에 대해 별 관심이 없는 편이라 디워를 본다면
그래도 10대다운 평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 역시 디워를 주위깊게 볼 예정입니다.
앞서 남긴 포스트처럼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적하고, 잘한 부분에 대해서는 잘했다고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이래저래 디워가 블로고스피어 뿐 아니라 각종 포털사이트에 오르락내리락 하는 걸 보니
심감독의 영화가 보통 영화는 아닌 듯 싶습니다. 아직 보지 못한 작품이지만...
다음주 금요일... 디워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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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Jade님의 블로그인 YOOPAGE.COM 포스트 중
 "디워(D-War, 2007) 시사회 감상" 에 제가 직접 남긴 댓글을 보완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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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ulldream